전라도 보성 여행기록.
21.11.26 - 27
지난 주말 1박 2일로
전라남도 강진, 진도, 보성에 다녀왔다.
정말 멀더 라....ㅎㅎㅎ
워낙 국내여행을 가까운 곳으로만 다녀서
전라남도를 차로 다녀오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여기저기 가보고 싶었던 곳이 많았는데
일정상 못 다녀와 아쉬움도 많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이번 일정의 가장 마지막 장소인
보성의 녹차밭이다.
대한다원 보성녹차밭
3월-10월 : 매일 9시 - 18시
11월-2월 : 매일 9시 - 17시
- 입장료 -
성인 : 4,000원
청소년 : 3,000원
어린이(6세 미만) : 무료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에서 가장 먼저 본 강아지 :)
동네 강아지인듯했는데, 정말 순했다.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을 검색하고 들어오면
바로 넓은 주차장이 보인다.
이 주차장에서 좀 더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을 따라 올라가도 주차장이 있다.
조금 걷고 싶다면 위 주차장을 이용하면 가깝다.
하지만 아래 넓은 주차장에서
대한다원보성녹차밭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이
너무 예쁘기 때문에 잠깐 걷는 것도 좋았다:)
(아래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걸어서 5분 정도)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에도 녹차밭이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으로 들어간다.
아직 녹차밭을 보지도 못했는데
들어가는 길도 너무 예뻤다.
정말 키가 큰 나무들이 한가득.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에 들어오면
정말 넓은 녹차밭이 펼쳐진다.
넓은 녹차 밭인 만큼 일단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계단이 힘든 분들은 옆길이 있는데,
계단을 보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보면
올라가는 길이 있다.
여기 녹차밭이 "태왕사신기" 촬영지였다고 한다.
어떤 장면이었는지... 기억이 나네ㅎㅎㅎㅎ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에서는 촬영한 영화, 드라마들을
이렇게 표지판으로 기록해 두었다.
처음에는 바다전망대를 다녀오고 싶었다.
하지만 바다전망대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중간 녹차밭에서 돌아내려 왔다.
일단 그 전망대까지 가는 중간 녹차밭까지도
비포장 오르막길이라 조금 위험한 데다가,
바다전망대까지는 계단이 한가득이었다.
바다전망대까지 가지 못하고
그 중간에서 찍은 녹차밭.
정말 넓다:)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은 녹차밭 말고도
정말 예쁜 길들이 많다.
특히 나무들이 키가 커서인지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이다.
중간에 귀여운 나무의자도 있고,
이 길이 아까 말한 계단 대신 갈 수 있는 길이다.
이 길이 정말 예뻤다.
보성녹차밭에서 빠질 수 없는 녹차 아이스크림
정말 추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물론 녹차라테도 같이 주문을 했는데,
녹차라떼도 정말 맛있었다.
여기에서 녹차 아이스크림과 라테를 주문했다.
음식점도 있는데, 녹차밭다운 메뉴들이다.
녹차 돈가스, 녹차비빔밥, 녹차냉면...
보성녹차밭은 기대를 하지 않고 같던 곳이다.
덩그러니 녹차밭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기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은 가는 길 하나하나
정말 예쁜 곳이었다.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정말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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